[서울=뉴시스]전수민 인턴 기자 = 가수 채연이 군부대 공연을 다니던 시절을 회상했다.
채연은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코미디언 윤택, 만화가 허영만과 함께 강원도 강릉으로 밥상 여행을 떠났다.
채연은 방송에서 자신이 군부대로 공연을 다니던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2004년 곡 '둘이서'로 활동하며 군부대에 많이 갔다고 말했다.
채연은 "섹시 콘셉트다 보니 많이 갔었다"며 "여자 가수가 가면 반응 자체가 다르다"고 말했다.
윤택은 채연에게 "한번 보여주면 안될까"라고 물으며 춤을 요청했다. 채연은 요청에 따라 자리에서 일어나 웨이브 춤을 선보였다.
식당에서 밥을 먹던 다른 손님들과 지켜보던 사장님도 채연의 춤을 보고 환호했다.
채연은 2003년 곡 '위험한 연출'로 데뷔했다. 같은 해 '한국 최고 인기 연예대상 여자 신인 가수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ni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