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코미디언 박나래가 자신의 모친이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를 마음에 들어 한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 올라온 영상에선 박나래가 김대호와 함께 농촌에서 요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대호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온 박나래를 보자 "아유 이모님"이라며 장난쳤다.
이후 박나래가 채소를 수확하는 사이, 김대호는 밭에 있는 꽃을 모아 그에게 선물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남사시럽게 그냥…"이라고 하며 좋아했다.
또 그는 꽃을 보고 "너무 예쁘다"며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이들은 병어 요리를 위해 생선 손질을 했다.
김대호는 밥을 먹으며 박나래에게 생선 뼈를 발라줬다. 이에 박나래는 "오빠 이런 모습들이 우리 엄마한테 희망고문을 한다"며 "엄마가 계속 '오늘 대호랑 찍냐'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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