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겸 배우 엄정화(56)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재형이랑 노는 게 제일 좋아! 만나면 유치해지는 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엄정화가 작곡가 정재형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엄정화는 "요즘 구독자가 너무 늘지 않는다"며 유튜브 채널 성장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정재형은 "무리하지 말고 네 색깔을 지키는 게 최고"라고 조언했다.
하와이에 대한 회상이 이어졌다. 정재형은 "너 옛날엔 하와이에서 두 달 있었냐?"고 물었다. 엄정화는 "이제는 그렇게 오래 못 있지. 간다면 유튜브 영상 찍어야지"라며 웃었다.
그러자 정재형은 "하와이만 계속 나오면 재미없다. 그때 만나는 사람도 넣어야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엄정화는 "하와이에서 남자 꼬시기, 어때 괜찮지?"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엄정화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ENA 드라마 '금쪽 같은 내 스타'로 인사할 예정이다.
최고의 톱스타 '봉청자'(엄정화)가 하루 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엄정화는 배우 송승헌과 영화 '미쓰 와이프'(2015) 이후 10년 만에 호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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