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설운도가 후배들의 애교에 질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한일톱텐쇼'에서는 2025 한일가왕전을 한 달 앞두고 대선배 설운도가 스페셜 마스터로 출격했다.
이날 출연진이 각자 자신 있는 곡을 열창했다. 김유하는 아키와 함께 무대에 섰다. MC 대성이 "유하가 생각하는 차기 글로벌 스타의 덕목이 뭐냐?"라는 질문을 던지자, 그가 "노래와 춤은 기본이고, 글로벌 챌린지까지 섭렵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MC 강남이 "어떤 게 요즘 유행이냐?"라고 궁금해했다. 김유하가 "'사랑스러워' 챌린지"라며 "지금 일본 전역에서 '핫'하다"라고 알렸다.
김유하가 아키와 같이 챌린지를 선보였다. 상큼하게 춤추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설운도의 표정이 좋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MC들이 "지금 선생님이 살짝 불편해 보이신다"라며 의아해했다. 설운도가 "뒤에서 안 보인다"라면서 시야를 가렸다고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샀다.
이때 MC 대성이 "그러면 신성, 박서진 씨가 해봐라"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