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나솔사계' 19기 정숙(가명)이 25기 영철을 최종 선택했다고 고백했다. 영철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정숙은 11일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라이브 방송에서 "(나는솔로) 모태솔로 특집에 나왔었는데, 이번에도 모솔특집 같더라. 많이 서툴렀다. 아직 솔로"라며 "방송에는 안 나왔지만 사실 (영철을) 최종 선택했다. 사실 (촬영 후) 밥도 한 번 먹었다. 그 뒤로도 연락이 왔지만 나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전날 방송한 나솔사계에선 단 한쌍의 커플도 탄생하지 않았다. 정숙의 최종 선택 장면은 편집됐고, 영철 모습도 찾아볼 수 없었다. 정숙은 "편집하느라 힘드셨을 것 같다. 제작진 분들 감사하다"고 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30대 남성 박모씨를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박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3시30분께 서울 서교동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프로축구 선수 출신이며, 현직 고등학교 체육교사다.
당시 제작진은 "뉴스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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