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이 놀이 학교에서 10일만에 퇴소당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0일 가수 강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사유리는 "저는 퇴학을 여러번 당했는데 영국에 있는 일본 학교에서도 쫓겨났다. 기숙학교였는데 등교하자마자 양호실에 몰래 숨어들어가 자고 밥먹고 와서 또 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젠도 어린이집 가기 전에 놀이학교를 갔는데 10일만에 잘렸다"며 "전화가 왔다 '어머니 젠이 조금 어려울것 같아요'라고 하더라"라고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고집이 너무 세서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한 모양"이라고 털어놨다.
사유리는 "제일 무서운 전화가 뭔지 아냐. 어린이집에서 오는 전화다. 항상 처음부터 '죄송합니다'부터 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2020년 11월 아들 젠을 출산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