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엠피엠지뮤직과 언디파인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KIK은 오는 30일 오후 12시 셀프 타이틀의 첫 번째 EP 'KIK'를 발매한다.
'캡틴스 오더(Captain's order)' '심플' '페라리' 등 다섯 곡이 실렸다. 이들 곡 모두 정우석·오명석·정민혁이 공동 작사, 작곡했다.
개러지 록 특유의 거친 질감부터 시원한 사운드, 통통 튀는 AOR 감성까지 세 뮤지션이 각자의 색깔과 자유로운 에너지를 조화롭게 녹여냈다.
정우석은 몸 담았던 펜타곤의 대표곡 '빛나리'가 2억50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한 때 K팝 아이돌로 인기를 누렸다. 래퍼에서 보컬로 전향한 그는 최근 CJ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26기에 뽑혔다. 정민혁은 밴드와 솔로 활동 모두에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오명석은 설 활동으로 글로벌 투어 경험을 갖췄다.
엠피엠지뮤직·언디파인드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음악적 배경을 지닌 아티스트가 모인 새로운 시도의 밴드다.
KIK는 앨범 발매 당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오는 7월27일 SBS TV '가요대전'의 '서머 유니팝(Summer UNIPOP)'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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