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 '드립' 누적 판매량이 이날 총 101만1352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1일 발매된 지 약 7개월 만이다.
이번 음반은 지난해 발표와 동시에 일찌감치 흥행 청신호를 켰다. 초동은 이전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 대비 1.7배 증가한 67만 7961장을, 발매 일주일 후에는 82만 장의 주문량을 기록했다. 이후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왔다.
음반 판매량이 코어 팬덤의 지표로 여겨지는 지표 중 하나인 만큼 베이비몬스터의 가파른 상승세를 실감케 한다.
YG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첫 월드투어를 비롯 세계 각지 방송가를 넘나들며 증명한 압도적 라이브 실력이 곧 글로벌 팬덤 확장의 기폭제가 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베이비몬스터가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만큼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7월1일 올드스쿨 힙합 풍의 신곡 '핫 소스(HOT SAUCE)'를 발매한다. 9월 두 번째 싱글과 10월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8월16일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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