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유튜버 곽튜브(곽준빈)를 걱정한다.
20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물 '전현무계획2'에서 전현무와 곽튜브가 충남 당진에서 '전현무계획' 최초의 메뉴인 '닭개장' 먹방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당진에 뜬 전현무는 "이곳은 식재료의 보고다. 당진에서 확 먹고 (충남을) 쭉 훑고 내려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첫 끼는 '전현무계획'에서 단 한 번도 안 먹은 음식"이라며 "당진의 닭 사육량이 충남 1등을 한 적도 있다더라"는 힌트를 준다.
두 사람은 도로가에 위치한 '닭개장' 맛집에 도착했다. 오전 8시 40분부터 인산인해를 이룬 식당 내부에 깜짝 놀라며, 섭외를 앞두고 초긴장한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떻게 맛집 사장님을 설득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식당에 자리잡은 두 사람은 "이 집은 메뉴도 오로지 하나다. 여기 찐이다"며 감탄한다. 무장아찌와 백김치 등 슴슴한 밑반찬들이 나오자, 전현무는 "메인(음식)이 맵겠는데?"라고 분석한다.
그러면서 그는 곽튜브를 미리 걱정한다.
곽튜브는 '닭개장'을 한 입 먹자마자 "감칠맛 미쳤다"고 외친다.
이를 지켜보던 곽튜브는 "주변에서 현무 형이 진짜 매운 것을 많이 먹냐고 물어 보길래 '(매운 맛에) 미(味)친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실토해 전현무를 웃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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