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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친구들"…최지우 생일파티에 여배우 총출동

2025.06.12 11:28  
[서울=뉴시스] 배우 최지우의 생일을 맞아 절친 배우 신애라, 오연수, 유호정, 윤유선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신애라 인스타그램 캡처) 2025.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최지우 생일을 맞아 여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배우 신애라는 11일 소셜미디어에 "30년 넘게 친구인 우리들. 우리 지우는 스무 살에 만났는데 50살 생일을 축하하게 되었으니 다 합하면 몇백살인 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생일을 맞은 최지우가 왕관을 쓴 채 절친들의 축하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신애라를 비롯해 오연수, 유호정, 윤유선 등이 함께 자리해 오랜 우정을 과시했다.

신애라는 "쏜살 같은 시간, 앞으로 몇 번의 생일을 함께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만남의 순간순간을 감사하며 기쁘게 만끽해야겠다"며 "올해 50을 맞이하는 귀한 여성 분들 축하드려요. 걱정 마세요. 생각보다 아름다운 시기가 시작됩니다. 지우야, 환영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에 최지우는 "언니들을 보니 50대도 너무 기대가 된다"며 "50대야 잘 부탁한다. 살살 가자. 딸이 이제 5살이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최지우는 9세 연하 사업가와 2018년 결혼했으며, 2020년 딸을 얻었다.

[서울=뉴시스] 배우 최지우가 딸의 생일 축하 편지에 기뻐하고 있다. (사진=최지우 인스타그램 캡처) 2025.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최지우는 1994년 MBC TV 드라마 '천국의 나그네'로 데뷔했다.

2002년 KBS 2TV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최지우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2003~2004) '두번째 스무살'(2015) '뉴노멀(2022)',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누구나 비밀은 있다'(2004) '좋아해줘'(2016) 등에서 호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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