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6기 옥순이 영수가 0순위라고 고백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6기 남녀 출연진이 서로를 알아간 가운데 옥순이 영수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옥순이 여자들에게는 비밀로 한 채 영수와 코코아 데이트를 했다.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그가 아침부터 영수를 찾았다고 밝혔다.
옥순이 "남자 숫자를 세는데, 한 명이 계속 비더라. 영수 님이 남자 숙소에 있다길래 가서 한번 불러봤다. 노크했는데 대답이 없더라. 그래서 불렀는데도 아무 대답이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영수가 놀라면서 "아~ 내가 1번이었나?"라고 물었다.
이후에도 "오늘 영수 님과 데이트하고 싶었는데, 랜덤 데이트에 나온 것"이라며 고백을 이어갔다. 영수가 "다행이네"라고 답했고, 이내 어색함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