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직접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오는 30일 처음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극본 김보통, 유승희/연출 임순례, 이한준)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정경호(노무진 역), 설인아(나희주 역), 차학연(고견우 역)은 팀 '무진스'로 뭉쳐 산업재해로 죽음을 맞은 유령들의 원한을 풀어주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본방사수를 부르는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배우들이 대본을 보며, 촬영을 하며 느낀 작품에 대한 매력과 기대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 다양한 유령들의 사연, 매회가 하이라이트
먼저 정경호는 "유령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일련의 과정 속 무진이 진짜 노무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주시면 좋겠다"며 "무진이 만나는 다양한 유령들의 사연이 에피소드식으로 그려지는데 매회가 하이라이트다, 코미디와 휴머니즘,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히든 관전포인트도 언급했다. 정경호는 극 중 무진이 목숨을 담보로 노무사 계약을 체결한 미스터리한 청년 보살(탕준상 분)의 정체에 대해 "보살이 무진을 찾은 이유에 대해서 추측해보는 것도 드라마를 보는 묘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에피소드별 노무진의 대사
설인아는 "'노무사 노무진'은 사람들의 희노애락이 담긴 드라마"라며 "작품이 가진 메시지를 따뜻하게 품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 '무진스' 케미
차학연은 "단연 '무진스'의 케미를 꼽고 싶다"며 "매회 새로운 사건을 마주하고, 쉽지 않은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무진스'의 활약상을 통해 시청자분들도 시원하고 통쾌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노무사 노무진'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교섭'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자, OTT 드라마 'D.P.' 김보통 작가,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유승희 작가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