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나 혼자 산다'가 발굴한 '키 절친'이자 댄서 카니가 본격 예능인의 길을 걷는다.
26일 유튜브 채널 '광'에는 'K-도파민 폭주 시작합니다 | 카니를 찾아서 티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1분 여의 영상에는 유튜버로 변신한 카니의 모습이 담겼다. 원래부터 '역대급 텐션'을 자랑하던 카니는 영상에서 '폭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다가도 춤을 춰 시어머니와 남편을 당황하게 하는가 하면, '고텐션'으로 프로 방송인 강남마저 당황하게 했다.
또한 카니는 한국의 색다른 음식들을 먹고 좋아하는 평소 좋아하던 막장 드라마를 보며 'K-도파민'을 채우는 모습으로 친근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카니는 시어머니에게 음식을 배우다가 혼나 시무룩해지는 반전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스태프들까지 기 빨리게 하는 카니의 '고텐션'이 예고된 영상은 시청자들에게도 즐거움을 줬다. 이에 카니 유튜브 예고편은 하루 만에 1만 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초 카니는 샤이니 키와 함께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당시 카니는 막장 드라마에 몰입한 나머지 '잤니? 잤어?'라는 대사를 찰지게 하는 독특한 캐릭터와 끼 넘치는 키마저 감당 못 하는 높은 텐션을 가진 인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카니는 한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맺었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주간아이돌' 등에 출연하며 간간이 방송에 모습을 보였다.
남다른 끼와 에너지 넘치는 텐션을 자랑하는 카니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떤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여줄지, 예능인 카니의 매력은 무엇일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자아낸다.
카니의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카니를 찾아서'는 28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