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이 전날 오후 6시 발매한 '해피 버스트데이' 타이틀곡 '선더(THUNDER)'는 발매 직후 멜론 '톱100'에 7위로 진입했다.
이후 조금씩 순위를 높여가더니 이날 0시 마침내 1위를 차지했다.
플레디스는 "특히 이들은 장기간 순위 변동이 미미해 '콘크리트'라고 불리는 이 차트를 빠르게 뚫고 정상에 오르며 'K-팝 최고 그룹'다운 저력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수록곡 또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HBD', '배드 인플루언스(Bad Influence)(prod. Pharrell Williams)' 등 여섯 곡이 '톱 10'에 진입했다. 다른 10개 개인곡 모두 30위 안에 들었다. 지니뮤직과 벅스에서도 수록곡 전곡이 순위권에 포진했다.
음반 판매량도 압도적이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해피 버스트데이'는 발매 첫날 226만 9401장 판매돼 일간 음반 차트 1위로 직행했다.
글로벌 인기 역시 뜨겁다. 세븐틴은 '해피 버스트데이'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5개 국가 및 지역 1위를 차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정상을 기록했다. '선더'는 '톱 송' 차트에서 13개 국가 및 지역 1위를 달성하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7위로 진입했다. 이 밖에도 세븐틴은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2위,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과 중국 QQ뮤직 일간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종합 부문에서도 1위를 휩쓸었다.
전작의 '깜짝 차트 역주행'도 벌어졌다.
세븐틴이 2018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의 수록곡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가 7년 만에 멜론 '톱 100' 38위(이날 0시)에 재등장했다. 지난 25일 서울 잠수교에서 열린 '비-데이 파티 : 버스트 스테이지(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에서 이 곡 무대를 선보인 것이 순위 상승으로 이어진 모양새다.
세븐틴은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캐럿'(CARAT·팬덤명)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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