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배우 박하나와 전 농구감독 김태술의 결혼 소식이 중국까지 전해졌다.
박하나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중국 실검이라니~ 오모나"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하나와 김태술의 웨딩사진과 함께 관련 글이 중국 사이트에 올라온 모습이다.
해당 글에는 중국어로 '박하나 초호화 결혼사진 공개'라고 제목이 적혀있다.
이어 "6월21일 두 사람이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을 통해 알게 됐고, 취미가 같아 연인으로 발전해 약 1년 동안 교제한 후 결혼을 결심했다"고 적혀있다.
다음 게시글에서 박하나는 "알려줘서 고맙다. 모를 뻔했네"이라며 또 다른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중국 사이트에서 박하나의 결혼 소식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모습이다.
한편 박하나는 예비신랑인 전 농구감독 김태술과 오는 6월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
두 사람은 최근 두바이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미리 간 것으로 알려졌다.
박하나는 지난달 12일 인스타그램에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는 모든 분들께"라며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저 결혼한다"고 썼다.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천상의 약속'(2016) '빛나라 은수'(2016~2017) '슬플 때 사랑한다'(2019), 영화 '폐쇄병동'(2017), '귀못'(2022)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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