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도현(30)이 군복을 벗는다.
이도현은 공군 군악대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13일 전역한다.
이도현은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 '스위트홈', '괴물', '오월의 청춘', '더 글로리', '나쁜 엄마' 및 영화 '오늘보다 내일 더' 등으로 주목받았다. 1995년 4월생인 이도현은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동료이자 연상인 1990년 6월생 배우 임지연(34)과 공개 열애 중이다.
그는 지난 2023년 8월 입대해 공군 군악대에서 군에 복무했다. 입대 후 개봉한 영화 '파묘'를 통해 지난해 5월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휴가 중에 시상식에 참석한 그는 "'백상예술대상'이 칠순이 될 때 최우수 연기상에 도전하는 이도현이 될 수 있게 열심히 나아가겠다, 오늘 이후로는 열심히 군 복무에 최선을 다하고, 내년 5월에 이도현으로 찾아뵙겠다"라는 소감과 함께 "(임)지연아 고마워"라면서 애정을 표현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대에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은 이도현은 전역 전부터 여러 작품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필' 배우 이도현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