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홍진희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빚이 없다고 밝혔다.
12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막내 윤다훈이 준비한 쑥 찜질을 함께 하며 수다 삼매경에 빠진 사 남매(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의 모습이 담겼다.
홍진희가 은퇴를 결심하고, 일정한 수입이 없었을 때에도 앞날을 걱정하지 않았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홍진희는 "어릴 때는 미래, 돈 걱정했는데"라며 "너무 돈, 돈, 돈 할 필요가 있을까? 해결되는 게 아닌데, 당장 굶어 죽는 것도 아니고, 빚이 있는 것도 아니고"라며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어 홍진희는 "난 빚이 1도 없는 사람이다"라며 "근데 주변에 빚지고 산다, (김)혜수나 (조)혜련이나 주변에 모든 사람이 너무 잘해주고, 선물해 주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홍진희는 마음에 진 빚은 있지만, 금전적으로는 깔끔하다고 부연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