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혼성그룹 코요태 신지가 자신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쓴 포항의 한 나이트의 후속 조치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대인배' 면모를 보였다.
신지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하게도 사진을 내려주셨습니다!"라며 "여러분 혹시 포항 OOO 가시면 입구에서 웨이터 신지를 찾아 주세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없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자신의 얼굴을 지운 나이트 전단이 담겼다. "입구에서 신지를 찾아주세요"라는 글귀는 여전히 담겨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신지는 포항의 한 나이트의 전단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신지가 속한 코요태는 지난해 11월 '사계'를 발표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