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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아이유보다 정은지?…"누나와 연기할 때 편해"

2025.05.01 21:32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준영이 정은지와의 연기가 편했다고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주연 정은지, 이준영이 동반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형 질문을 받은 정은지가 "딱히 별로 없다. 그냥 제가 좋아하면 되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서인국, 이준영 등 상대역에 관한 얘기도 나오자, "드라마를 여태 촬영하면서 제일 친하게 잘 지내고 있는 건 이준영"이라고 털어놨다.

정은지는 "준영 씨가 얘기할 때도 또래이다 보니까 (잘 통한다)"라며 "저보다 어린 상대역이 처음이라서 제일 편하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준영도 같은 질문을 받았다. 아이유, 정은지 등이 언급되자마자, 이준영이 "다 너무 편하게 (잘해주셔서)"라며 슬그머니 넘어가려 했다.
MC 주우재가 이를 놓치지 않고 "한 명, 한 명!"이라고 외쳤다.

결국 이준영이 "그래도 누나랑 할 때 편했다"라며 정은지를 지목했다. 이어 "이번에 웃긴 장면이나 망가져야 하는 장면이 상대적으로 많았는데, 그런 걸 한번 하고 보니까 (편하더라)"라고 이유를 털어놨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