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대호 "소개팅녀와 나래바 동행?…소개팅인 줄 몰랐다"

2025.04.30 19:12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김대호가 '나래식'에서 소개팅 상대를 데리고 나래바를 찾았던 일화의 비화를 전했다.

30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MBC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방송인이 된 김대호와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박나래가 김대호와 관련된 '소개팅 사건'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김대호가 주말 늦은 저녁, 박나래의 '나래바'에 소개팅 상대와 함께 왔다는 것. 박나래는 당시 나래바에 키, 코드 쿤스트 등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많이 모이자 김대호를 초대했고, 김대호가 소개팅녀와 함께 나래바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후, 김대호는 나래바에서 더 놀고 싶어 취한 소개팅 상대를 홀로 택시를 태워 보냈다고 부연했다.

이에 김대호가 해명에 나섰다.
김대호는 당시 친한 형의 부름에 소개팅이라는 인지 없이 동석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김대호는 "지금 깨달았는데, 그때는 나의 실례였다"라며 나래바에서 뒤늦게 상대 여성이 소개팅인 줄 알고 나왔다는 걸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김대호는 "형도 일부러 '자만추' 느낌으로 부르신 거야, 그런 느낌이었다"라며 "그분과는 그게 다다, 연락처 안 받았다, 해프닝이었다"라고 그 이후 소개팅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