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어머니 두분"…가정사 고백

윤현민과 두 어머니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윤현민이 가정사를 공개한다.

윤현민은 27일 오후 9시 방송하는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서 "어머니가 두 분"이라고 고백한다. 어머니와 친구처럼 지내면서도 살뜰히 챙긴다. 어머니는 "그 어머니도 잘 챙겨드려야 한다. 그 어머니에게도 꼭 어머니라고 불러야 한다"고 당부한다. 선물도 준비, 전해달라며 건넨다.

윤현민은 또 다른 어머니를 만나 선물을 전달하고 식사를 챙긴다. 스튜디오에서 어머니는 뿌듯해하면서도 "나에게는 한 번도 안 하던 건데"라며 질투한다. 배우 장근석은 "쉽지 않은 일이다" "존경스럽다"며 놀란다.

윤현민은 야구선수 출신이다.

연극영화과 어머니와 럭비선수 아버지 끼를 물려받았다. MC 서장훈은 "류현진과 같이 운동했던 야구선수"라고 귀띔하고, 신동엽도 "느낌이 예사롭지 않다"고 부연한다. 윤현민이 일어나자마자 침구를 교체하고, 수건, 속옷 등도 다려 입자, 서장훈은 "운동했던 사람이라면, 10명 중 8명은 나랑 유사하다"며 뿌듯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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