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N 예능물 '가보자고(GO) 시즌4'에 윤일상이 출연한다.
MC 안정환, 홍현희는 도심에서 보기 드문 자연 친화적인 동네와 큰 집을 보고 "대저택"이라며 감탄했다.
또 각종 나무가 멋들어진 정원과 테라스를 보며 "나무가 너무 예쁘다. 도시적으로 살 줄 알았는데 (의외다)", "테라스 공간이 너무 부럽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인 윤일상 아내가 등장했다. MC들은 "너무 상큼하다. 아내가 아니라 딸 아니냐", "나이 차이가 좀 나는 거냐"라며 놀렸다. 윤일상은 당황하며 "많이 차이 안 난다. 7살 차이다"라고 답했다.
집 안으로 들어간 MC들은 쌍둥이 남매(12)와 함께한 가족사진을 보며 "너무 귀엽다. 아빠랑 똑 닮았느냐" 물었다.
윤일상의 아내는 "(닮았다는 말을) 딸이 싫어한다"라고 말했다.
집 안을 구경하던 MC들은 거실에 놓인 꽃병을 보며 감탄했다. 윤일상은 "내가 꽃 선물을 자주 한다. 지금도 생각날 때마다 한다"며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줬다.
하지만 윤일상의 아내는 "남편이 꽃 선물을 자주 하냐?"라는 질문에 잠시 뜸을 들인 뒤 "꽃집이 생겼는데, 꽃집 아가씨가 마음에 드는지"라며 웃었다.
이에 당황한 윤일상은 "아가씨 아니다.
한편 윤일상은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이승철의 '인연',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 등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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