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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새 둥지 찾았다…어센드와 전속계약

2025.04.25 11:24  
웬디/어센드(ASND) 제공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웬디가 어센드(ASND)의 새 식구가 됐다.

25일 어센드는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가 어센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한 아티스트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웬디의 레드벨벳 활동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며 "어센드를 믿어준 웬디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웬디는 지난 2014년 레드벨벳의 멤버로 데뷔해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빨간 맛'(Red Flavor),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1년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크 워터'(Like Water)로 솔로 활동에 나섰으며, 2024년 두 번째 미니앨범 '위시 유 헬'(Wish You Hell)을 발매했다.
또한 '굿바이'(Goodbye),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Because I Love You), '나의 하루는 다 너로 가득해'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웬디는 엠넷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KBS 2TV '더 딴따라' 등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으며, 수년간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디제이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웬디와 새출발하는 어센드에는 그룹 프로미스나인 박지원, 백지헌, 이채영, 이나경, 송하영이 소속돼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