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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 배성재, 벌써부터 사랑꾼 면모…김다영 울컥

2025.04.25 10:52  
[서울=뉴시스] 김다영(왼쪽)·배성재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5.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가 결혼을 앞두고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김다영 SBS 아나운서는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출연 영상 일부를 올렸다.

영상 속 김다영은 '김영철의 파워FM' 녹화 중 배성재가 등장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며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김다영의 '철파엠' 마지막 방송을 기념해 깜짝 등장한 것이었다.

이어 개그맨 김영철과 김다영, 배성재는 꽃다발과 케이크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었다.

김다영, 배성재가 함께 퇴근하는 모습도 담겼다. 자막에는 "배수종"이라고 적어 연예계 대표 사랑꾼 배우 최수종에 빗댔다.

한편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TV 예능물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함께 출연하며 2년간 비밀 연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식은 따로 올리지 않는다.

배성재는 배우 배성우의 동생이다. 2005년 KBS 광주방송총국 거쳐 다음 해 SBS 14기 아나운서로 뽑혔다. 스포츠 캐스터로 이름을 알렸으며, 2021년 퇴사했다. '골때녀'와 라디오 '배성재의 텐' 등에서 활약 중이다.


김다영은 목포·부산 MBC에서 근무하다,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8뉴스'의 스포츠뉴스, 파리올림픽 MC를 맡았다. 곧 SBS를 퇴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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