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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앤팀, 새 싱글 발매 당일 하프 밀리언셀러

2025.04.24 17:12  
[서울=뉴시스] 앤팀. (사진 = YX레이블즈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하이브 레이블즈의 일본 그룹 '앤팀(&TEAM)'의 신곡이 발매와 동시에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

24일 빌보드 재팬에 따르면, 앤팀의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가 발매 첫날인 전날 56만 9000장(사운드스캔 재팬 기준) 판매됐다. 이는 앤팀의 싱글 CD 기준으로 전작 '아오아라시(Aoarashi·青嵐)의 첫날 판매량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숫자다.

앤팀은 이번 싱글로 자체 최단기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들의 전작인 '아오아라시'와 '유키아카리(Yukiakari·雪明かり)는 각각 약 4주, 3주에 걸쳐 누적 판매량 50만 장을 넘겼었다.

'고 인 블라인드'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4월 22일 자)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앤팀은 세 작품 연속 해당 차트 정상을 꿰찼다.

앤팀은 싱글 발매 당일 일본 도쿄 도요스 핏(Toyosu PIT)에서 열린 '고 인 블라인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리더 의주는 "데뷔 3년 차를 맞아 다양한 경험을 함께하며 팀의 결속력이 더욱 단단해졌다고 느낀다. 우리 아홉 명이라면 어떤 상황도 두렵지 않다는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앤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는 "루네(LUNÉ·팬덤명) 여러분과 함께라면 앞으로 우리만의 세계를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앤팀은 5월 10~11일 일본 아이치를 시작으로 도쿄, 방콕, 후쿠오카, 서울, 자카르타, 타이베이, 효고, 홍콩 등 아시아 9개 도시에서 약 두 달간 투어를 펼친다. 서울 콘서트는 오는 6월 7~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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