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종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 주식회사 더클라우드와 AG엔터테인먼트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3일 AG엔터테인먼트는 더클라우드와 K팝 콘텐츠의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K팝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 글로벌 마케팅에 이르는 원스톱 설루션을 구축하고, 국내외 K팝 팬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더클라우드는 기업행사, 전시회, 포럼,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현대자동차그룹, 현대모비스, 헨켈코리아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검증된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과의 프로젝트 경험과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는 K팝콘텐츠의 해외 진출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G엔터테인먼트는 K팝 콘텐츠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콘서트 기획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팬덤 커뮤니티 구축 및 해외 진출을 통한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클라우드 양원찬 대표는 "K팝은 이제 단순한 음악을 넘어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클라우드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AG엔터테인먼트의 K팝 콘텐츠 제작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외 팬들에게 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G엔터테인먼트 안덕근 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전문적인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더클라우드의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접목해 K팝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팝 콘텐츠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 '팬 참여형 온·오프라인 이벤트 기획 및 운영' 'K팝 아티스트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해외 팬덤 확장을 위한 현지화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K팝 시장을 넘어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고, 현지 문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해외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클라우드와 A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첫 번째 협력 프로젝트로 오는 하반기 글로벌 K팝 팬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이벤트를 기획 중이며, 이어 국내외 아티스트 프로모션 및 콘서트 투어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