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5월26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를 발표한다.
세븐틴의 정규 앨범은 지난 2022년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 '해피 버스트데이'는 생일을 뜻하는 영어 단어 '버스데이(Birthday)'와 터뜨린다는 의미의 '버스트(Burst)'를 합해 만든 표현이다.
'새로운 세븐틴'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각오가 이들 앨범명에 녹아있다고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븐틴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5집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와 무대로 전 세계 캐럿(CARAT·팬덤명)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다. 앞으로 이어질 이들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2023년 한 해 앨범 누적 판매량 1600만 장을 넘겼다. 같은 해 4월 발매된 미니 10집 'FML'은 누적 판매량 627만장으로 K팝 단일 앨범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은 K팝 역사상 최초로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 판매량) 500만 장을 넘겼다.
세븐틴은 또한 지난해 유네스코에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를 기부해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론칭하는 등 선한 영향력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일본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멤버들은 오는 24일과 26~27일 교세라 돔 오사카, 5월 10~11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세븐틴 2025 재팬 팬미팅 '홀리데이''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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