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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김사월 쇼' 고정칸…올해 주제는 '수잔' 10주년

2025.04.18 12:54  
[서울=뉴시스] 김사월. (사진 = 유어썸머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올해도 '김사월 쇼'를 이어간다. 이 쇼는 매년 4월 찾아오는 김사월 표 브랜드 공연이다.

18일 소속사 유어썸머에 따르면, 김사월은 이날과 19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제12회 김사월 쇼: 수잔'을 연다.

김사월의 정규 1집 '수잔'(2015) 발매 10주년 기념도 겸한다. '수잔'은 '서울에서 20대 여성으로 살아갔던 날들의 기록'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불안하지만 아름다운 청춘의 이중성을 표현했다는 호평을 들었다.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상을 받았다.

김사월은 "원곡의 매력을 재현하기 위해 편곡에 쓰인 오리지널 악기 연주자들과 최대한 협업할 예정"이러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준 팬들은 물론 수잔 발매 시절을 함께하지 못한 새로운 팬들에게도 또 다른 추억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사월은 지난해 발매된 정규 4집 '디폴트'를 통해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 후보에 오르는 등 앨범마다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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