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세븐틴 우지가 '혤스클럽'에서 '아낀다'와 '예쁘다' 탄생 비화를 전했다.
4일 유튜브 채널 '혜리'의 콘텐츠 '혤스클럽'에서는 세븐틴의 보컬팀 리더이자 메인 프로듀서로 앨범 제작과정 전반을 주도하는 우지가 게스트로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우지는 세븐틴 데뷔곡 '아낀다'부터 곡 작업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우지는 다른 곡으로 데뷔를 준비하던 중, 갑자기 곡들을 써오라는 지시에 작곡을 했다며 "몇 곡 써서 가져다드렸더니 '이 곡('아낀다')으로 데뷔할 거야'라고 했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우지는 작곡의 악상이 하나도 떠오르지 않을 때는 집에 간다고 고백하며 "몇 번 경험해 보면 안다, 악상이 떠오르지 않을 땐 아무것도 안 온다, 발악해도 안 와"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우지는 가장 오랜 시간 들여 작곡한 곡으로 세븐틴의 '예쁘다'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우지는 '예쁘다'가 두 곡을 한 곡으로 합쳐서 탄생한 곡이라고 전하며 "오래 걸린 만큼 캐럿(세븐틴 팬덤) 분들이 아직도 좋아해 주시니까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