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은 예비신부 정영림과 청첩장 문구를 얘기하면서 "'김종민, 에일리랑 같은 날 결혼하는데 우리한테 먼저 와달라. 시간은 우리가 빠를 것'이라고 쓰겠다"고 밝혔다.
연예계에선 오는 4월20일이 길일이 아니냐는 얘기가 또돈다. 세 사람의 결혼식이 모두 그날 진행되기 때문이다.
해당 VCR를 보다가 이를 뒤늦게 안 MC 김국진은 깜짝 놀랐다. 그는 김종민, 심현섭과 모두 친하기 때문이다.
김국진은 "종민이에게 이미 청접장을 받았다. 그래서 '종민아, 그날 보자'고 했다"고 당황했다.
고민에 빠진 김국진은 "그날 외국 가 있어야 하냐"고 반응하기도 했다. 다른 연예인들도 고심 중이다.
김종민은 심현섭과 같은 날 11세 연하인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그날 에일리는 3세 연하이자,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출신 사업가과 최시훈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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