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배우 고경표가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고경표가 지난 13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이하 '식스센스')에서 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가 "살이 빠지셨다"고 하자, "조금 부기가 빠졌나요?"라며 반색했다.
고경표가 카페 입구도 못 찾자, 개그맨 유재석은 "경표야 정신차려라. 경표야!"라고 외쳤다.
개그우먼 송은이는 "살을 빼지 말고 뭘 좀 먹는 게 어떠냐"고 걱정했다.
이후 베이커리 카페 안으로 들어선 유재석, 송은이, 미미는 열심히 빵을 골라 담았다.
유재석은 "하나만 담아. 20대 때는 이런 거 모르고 그냥 막 담았다. 혈당 스파이크, 이런 단어가 없었다"고 말렸다.
고경표는 이를 멀찍이 바라보기만 했다. 미미는 "왜 이렇게 소심하냐 경표 오라버니"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얘가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라며 안타까워했다. 고경표는 "큰있났다 큰일났어"라며 안절부절 못했다.
지난 방송에서 고경표는 "앞으로 점점 빠질 것"이라며 "작품이 들어오려면 준비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해서. 작품이 안 들어온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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