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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민, 결승전서 부모님을 위한 노래…큰절까지 '감동'

2025.03.13 22:32  
남승민, 결승전서 부모님을 위한 노래…큰절까지 '감동'
TV조선 '미스터트롯3' 캡처


남승민, 결승전서 부모님을 위한 노래…큰절까지 '감동'
TV조선 '미스터트롯3'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남승민이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서는 톱 7의 결승전이 펼쳐진 가운데 가수 남승민이 등장했다.

그가 진성의 '기도합니다'를 선곡했다. 늘 헌신하는 부모님을 위한 노래였다. 남승민이 "누나와 17살 차이가 난다"라며 "어머니가 저를 44살에 낳으셨다"라고 알렸다. 마스터들이 "늦둥이네, 얼마나 귀할까"라고 놀란 반응을 보였다.

남승민은 "부모님이 저를 위해 진심으로 많이 기도하신다. 제가 세상에 빛을 보게 하려고 많이 기도하셨다. 이 곡이 딱 부모님을 말해 주는 노래 같아서 선곡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남승민이 부모님을 생각하며 열창했고, 큰절까지 올려 감동을 줬다. 모든 걸 쏟아낸 무대에 마스터들이 극찬했다.


원곡자 진성은 "승민이가 초등학교 5~6학년 때부터 봐 왔다. 세월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 훌륭한 가수로 발전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스터 점수 총 1500점 중에 남승민은 최고점 100점, 최저점 90점을 받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