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지민이 김준호의 턱시도 착장을 보고 반했다.
13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준호 지민'에서는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준호, 개그우먼 김지민 커플이 턱시도를 맞추러 갔다.
김준호가 "7월 13일 결혼식을 잡고, 웨딩 화보 촬영을 위해서 턱시도, 한복을 맞추는 날이다"라고 알렸다.
그러자 김지민이 "보통 드레스를 먼저 고르고 턱시도를 맞춰서 고르는데, 자기가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서 턱시도를 먼저 본다. 저는 턱시도에 맞춰서 드레스를 고르기로 했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김준호가 첫 번째 턱시도를 입어 봤다. 그를 기다리던 김지민이 "이런 건 못 본 것 같다. 남자가 커튼 열고 나왔을 때 여자가 리액션 하는 상황"이라며 웃었다.
김준호가 한껏 폼을 잡고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