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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파업 장기화…고윤정 '슬전생' 내달 첫선

2025.03.12 10:07  
전공의 파업 장기화…고윤정 '슬전생' 내달 첫선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고윤정 주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 1년 만에 전파를 탄다.

tvN 주말극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은 다음 달 12일 오후 9시10분 첫 선을 보인다. 김수현 주연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지난해 5월 편성할 계획이었으나, 전공의 파업 장기화로 편성이 미뤄졌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2020~2021) 스핀오프다.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전공의들의 생활과 우정 이야기다. 포스터에는 1년차 전공의 '오이영'(고윤정)과 '표남경'(신시아), '엄재일'(강유석), '김사비'(한예지), '구도원'(정준원) 명찰이 담겼다.
슬의생 신원호 PD·이우정 작가는 크리에이터를 맡았다. 슬의생 보조작가인 김송희 작가와 단막극 '얼룩'(2022) 이민수 PD가 만들었다.

제작진은 "지식도, 의술도, 여유도 부족한 주인공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 초년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릴 것"이라며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한 직장에서 시련을 겪으며 저마다의 속도로 나아가는 청춘 성장기를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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