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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사칭 투자 광고에 분노 "말도 안 되는 수법, 속지 말길"

2025.03.07 14:03  
신애라, 사칭 투자 광고에 분노 "말도 안 되는 수법, 속지 말길"
배우 신애라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신애라가 자신의 이름을 도용 및 사칭한 투자 광고에 대해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신애라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을 도용한 투자 광고 사례를 갈무리한 사진을 게시하며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과 딥페이크까지, 원래 이런 거 무시하고 지나가는 편인데 피해를 보는 분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해서 올린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저는 비도덕적인 투자로 월수입을 내는 그 어떤 주식이나 코인 등을 하고 있지 않다"라며 "이런 말도 안 되는 수법에 여러분 절대 속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신애라는 "소속사에서 형사고소를 고려한다고 하니 불법행위를 당장 그만두시길 바란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유명인을 사칭해 투자 리딩방으로 현혹하는 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지난해 3월에는 김미경, 송은이, 황현희,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등이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범죄 해결을 위한 모임'(유사모) 기자회견을 열고 플랫폼과 정부에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도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