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리웨이뮤직앤미디어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아뜰리에 케이팝 콘퍼런스(Atelier K-POP Conference)'가 열린다.
이번 자리는 한국과 프랑스의 음악 전문가들이 협업해 콘퍼런스 당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는 K-팝 작곡 캠프 '아뜰리에 케이팝(Atelier K-POP)'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아뜰리에 케이팝 콘퍼런스'에 참여하는 이들은 'K-팝 산업 심층 탐구, 글로벌 시장 내 양국 간의 음악산업 협력 모델'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이번 행사에는 JYP 퍼블리싱 심은지 대표, 앰플리파이드 정효원 대표, 프랑스 작곡가 파피 퓨제(POPPY FUSÉE), 프랑스 인디레이블 앙 플랑 상플(Un Plan Simple) 레슬리 두부에(Leslie Dubest) 대표가 참석한다. 모더레이터로 프랑스 음악진흥원의 벤 링(Ben Ling)이 나선다.
심은지 대표는 아이유 '에필로그', 백아연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트와이스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등 작곡에 참여했다. 정효원 대표는 엔믹스의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 에이티즈 '워크(Work)', 세븐틴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 등의 퍼블리싱을 맡은 베테랑 A&R이다.
퓨제는 그룹 '파트-타임 프렌즈(Part-Time Friends)' 멤버다. 지난 2020년 발매한 정규 앨범 '본 투 트라이(Born To Try)'의 '스트리츠 & 스토리즈(Streets & Stories)'는 국내에서 호응도 얻었다.
'아뜰리에 케이팝'은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와 프랑스 국립음악센터(CNM)가 유럽외교부와 프랑스 해외문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리웨이뮤직앤미디어의 주관 아래 JYP 퍼블리싱, 앰플리파이드 코퍼레이션과 협력해 여는 K-팝 작곡 캠프다.
프랑스 전역을 대상으로 선발한 네 명의 프랑스 작곡가들이 국내 음악 산업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K-팝을 작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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