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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연애2' 무당 이라윤 "귀신 붙는다고 소개팅 거절당해"

2025.03.04 23:37  
SBS '신들린 연애2' 캡처


SBS '신들린 연애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들린 연애2' 이라윤이 소개팅을 거절당한 경험을 밝혔다.

4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2'에서는 첫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인연전' 소지품 뽑기에서 이라윤(무당)이 이강원(무당)의 물건을 선택하며 두 사람의 첫 데이트가 성사됐다. 이라윤은 이강원과 데이트 중 "아직도 잘 모르겠다, 내가 지금 하는 이 일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있을지, 이해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희망을 얻고 싶어서 나왔다"라며 출연 계기를 고백했다.


이라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소개팅을 앞두고, 상대방이 자신의 직업을 듣고 '안 만난다, 귀신 붙는 거 아니냐'라는 말로 거절한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라윤은 "귀신 떼줬으면 떼줬지, 붙이겠냐고"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어 이라윤은 "내가 부딪치고 이겨내야 하는 시선이 이런 거구나"라며 "선택할 수 있었다면 다 해보고, 결혼해서 (신내림) 받을걸"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신들린 연애2'는 운명을 점치는 남녀들의 기기묘묘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