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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복만' 김보민, 결혼 사실 깜짝 공개 "가진 것 없을 때 만나"

2025.03.04 17:05  
쓰복만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성우 겸 유튜버 쓰복만(본명 김보민)이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쓰복만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연애 끝에 결혼했다"는 소식을 남겼다.

그는 이어 "서로 가진 것 없을 때 만나 고락을 함께하며 일궈온 시간 속에서 서툴고 모자란 저를 품어주는 사람을 보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었고, 이제는 그 사람의 안식처가 돼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분주한 준비 속에 인사를 전하지 못한 분들께는 송구한 마음"이라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축하의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쓰복만은 2017년 EBS 성우극회 25기로 입사한 후 2019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현재 약 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인 유튜브 채널 '쓰복만'을 운영 중이며 성대모사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MBC '라디오스타', JTBC '아는 형님'에도 출연한 바 있으며 TV조선 '미스트롯3', ENA '언더커버'에도 참가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