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 라이언은 지난 3일 오전(현지시각 2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멕 라이언은 배우 빌리 크리스털과 함께 무대에 올라 작품상 부문 시상을 진행했다. 단발 파마 스타일에 오프숄더 형태의 버건디 벨벳 드레스를 입은 멕 라이언은 63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멕 라이언은 1998년 당시 남편이었던 데니스 퀘이드와 함께 아카데미 시상식에 마지막으로 참석했다. 무려 27년 만에 돌아온 것이다.
한편 1981년 데뷔한 멕 라이언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다만 멕 라이언은 그간 성형 수술 의혹을 받았으나 이에 관해 지난 2023년 한 인터뷰에서 "어리석다"고 일축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