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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전현무, 정지선 남편 이용우에 "주책바가지" 일침

2025.03.02 16:24  
'사당귀' 전현무, 정지선 남편 이용우에 "주책바가지" 일침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지선과 김희은이 한식 중식 협업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두 셰프의 남편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때아닌 사랑과 전쟁이 펼쳐진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자칭 '스타셰프 자매'인 월클 카리스마 정지선 셰프와 미모의 미슐랭 원스타 김희은 셰프가 각각 중식과 한식을 대표한 협업 맞대결을 펼친다. 이와 함께 정 셰프의 남편 이용우 대표와 김 셰프의 남편 윤대현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나서 치열한 장외전을 펼친다는 후문.

정 셰프와 김 셰프가 협업으로 준비한 요리는 가지 구절판과 홍소육 김치말이 딤섬. 이에 가장 마지막 심사위원으로 이 대표가 등장하자 김숙은 "나오는 부부 중에 가장 사이가 안 좋은 부부"라며 우려를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이 대표는 "나는 객관적"이라며 시작부터 '남의 편'을 예고하더니 "김치를 넣는데 왜 또 김칫국물 넣는 거야? 하지 마"라고 말리거나, 일그러진 표정을 지어 정 셰프의 구박을 받는다고. 이에 박명수는 "두 분이 안 맞는 거 같으니, 지금이라도 잘 지내셔야 할 거 같다"라고 조언한다고.

급기야 심사하던 중 김 셰프가 중심으로 만든 가지 구절판을 먹고 나서는 "당장 팔아도 될 거 같다, 고객에게 내놓아도 만족도 높을 거 같다"라고 한 데 비해 정 셰프가 중심으로 만든 홍소육 김치말이 딤섬에 대해서는 "김치를 안 좋아하는데 김치가 맛있다"며 김 셰프의 김치만 칭찬해 정 셰프의 날카로운 눈빛을 받고 만다고. 보다 못한 박명수는 "남편분이 눈치가 너무 없어요"라고 말하고, 전현무는 "주책바가지 남편"이라며 그만하라고 외쳐 협업 맞대결이 사랑과 전쟁으로 이어지지 않을지 걱정을 더 한다는 후문이다.

안팎으로 긴장감을 폭발시키는 정지선과 김희은의 중식, 한식 협업 맞대결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을지 '사당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