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뮤지컬 배우 김소현에 대해 오해했던 것을 사과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전현무는 김소현에게 "실수한 게 있다"며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전현무는 "다른 방송에서 많이 뵀었는데 내가 맨날 반말했다"라며 "나보다 누나더만"이라고 말했다. 김소현은 75년생, 전현무는 77년생으로 전현무가 두 살 동생이다. 손준호는 "집에 갈 때마다 '나보다 동생이면서'라고 얘기한다"라며 김소현을 흉내 냈다.
이어 김소현은 8살 연하인 남편 손준호에 대해 "준호 씨가 30대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40대가 되니까 8살 차이 난다고 말하기 싫더라, 나이가 계산되니까"라고 말했다. 손준호는 "'영원히 몰랐으면 좋겠어'라고 하더라"며 다시 한번 김소현을 흉내 내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