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박지영과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혜진 자매가 부친상을 당했다.
24일 방송계에 따르면 박지영, 박혜진 자매의 부친이 지난 22일 별세했다. 향년 87세다.
이에 해외에서 스케줄을 보고 있던 박지영은 비보를 접한 뒤 급히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고인의 빈소는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 7시 30분이다. 장지는 정읍 감곡 선영이다.
한편 박지영은 지난 1988년 전국춘향선발대회 미스 춘향 선으로 얼굴을 알린 뒤 같은 해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뽑혀 데뷔했다.
박지영의 동생인 박혜진은 지난 2001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014년 5월 퇴사했고, 이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