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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빅뱅, 3인조 하고 싶어서 한 거 아니야"

2025.02.24 07:22  
MBC '굿데이'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지드래곤이 그룹 빅뱅의 3인조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는 지드래곤이 임시완, 광희, 김수현 등을 만나 88년생 친구들의 친목을 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드래곤은 광희와 임시완이 활동했던 그룹 제국의아이들을 언급하며 "(제국의아이들은) 몇 명이었지?"라고 물었다.
이에 광희는 "9명이다"라며 "다시 태어나면 노래 연습을 열심히 해서 3인조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현재 탑과 승리가 빠져 지드래곤, 태양, 대성 등 3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빅뱅을 염두에 두고 말한 이 부분에 대해 지드래곤은 "우리도 세 명하고 싶어서 한 거 아니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줬다.

이에 임시완은 광희에게 "도와주러 와서 그러면 어떡하냐"라고 상황을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