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전 축구선수 박지성의 아내이자 SBS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가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김민지는 21일 인스타그램에 "괜히 왜 뛰는 건지 모를 박씨들..."이라면서 박지성과 두 아이가 뛰어노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집안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박지성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흐릿하게 흔들린 화질에도 두 아이의 신난 모습과 박지성의 환한 표정이 보여 눈길을 끈다.
배우 이병헌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배우 이민정도 "박씨 아니라 이 씨들도 계속 뜀"이라는 댓글을 통해 공감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2010년 SBS 공채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박지성과 지난 2014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