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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최다니엘, 손 많이 가…데리러 와달라고 한 적도"

2025.02.14 19:03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정혜인, 최다니엘이 영화 '써니데이' 촬영 비화를 전했다.

14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오는 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써니데이'의 배우 최다니엘과 정혜인이 게스트로 출격해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과 함께했다.

앞서 최다니엘은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드라마 속 이미지와 다른 반전의 일상을 보여주며 '최저씨'에 등극,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까지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최다니엘은 "개인적으로 제가 웃긴 사람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고백하며 방송을 통해 보이는 자기 모습이 띨띨해 보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정혜인은 영화 촬영장에서의 최다니엘 모습도 방송과 같다며 "흘리고 다니는 것도 많고, 혼자 막 길 잃어서 사고 치고 돌아다닌 적 많고, 데리러 와달라고 한 경우도 많다"라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정혜인은 청산도 촬영 당시, 최다니엘이 매니저 없이 홀로 왔다며 "저희 매니저님이 여기(최다니엘) 붙어 계셨다, 손이 많이 간다"라고 폭로했다.


최다니엘은 드라마 일정과 다른 영화 일정을 부연, 매니저를 배려해 홀로 지방 촬영에 나섰다고 밝히며 해명에 나섰다. 최다니엘은 "섬이라서 교통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제가 손이 많이 가는지 몰랐다"라며 밥을 먹을 때마다 정혜인에게 연락해 자신을 데리고 가달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결국 정혜인의 매니저와 절친 사이가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