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솔사계' 22기 옥순이 아들, 경수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현실 커플이 된 22기 옥순과 경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돌싱 특집에 출연했던 22기 옥순이 아들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한 가운데, MC 데프콘에 이어 제작진까지 옥순의 아들이 경수와 닮았다고 신기해해 눈길을 끌었다. 옥순은 경수와 아들이 닮았다는 말을 들으면 좋다며 "오빠(경수) 멋있잖아요, 아들도 멋있게 커야 하는데"라고 쑥스러워했다.
이날 옥순의 아들이 경수를 "우리 아빠"라고 불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처음 옥순은 아들에게 경수를 삼촌으로 소개했지만, 처음부터 제대로 알려주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만난 지 한 달도 되기 전에 아빠로 부르게 됐다고 밝혔다. 고민하는 옥순에게 경수가 "확실하다, 걱정하지 마"라고 확신을 줬다고.
이어 경수가 찾아와 옥순의 아들 하원부터 요리, 아이 목욕까지 도맡아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미 한 가족이 된 듯한 옥순과 경수. 옥순은 경수를 '히어로'라고 표현하며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사람이다"라고 애정을 고백했다.
경수는 밝고 건강하게 자란 옥순의 아들을 보며 옥순이 전부를 아들에게 건 게 느껴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수는 "아이를 보고 더 많이 좋아진 것 같다"라며 "옥순이 위대해 보였고, 훨씬 더 예뻐 보였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솔로'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파생작)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