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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경, '현역가왕2' 준결승 1위…에녹, 결승 극적 진출

2025.02.12 05:10  
MBN '현역가왕2' 캡처


MBN '현역가왕2' 캡처


MBN '현역가왕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현역가왕2' 강문경, 신승태, 환희, 진해성, 김준수, 신유, 김수찬, 박서진, 최수호, 에녹이 결승에 올랐다.

지난 11일 오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는 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 준결승 2라운드 막장전 무대가 공개됐다. 점수 합산 결과 상위 9명이 결승에 직행하고, 하위 5명이 방출 후보가 된 가운데, 강문경이 MVP에 등극하고, 에녹이 마지막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강문경, 김경민, 김수찬, 김준수, 나태주, 노지훈, 박서진, 신승태, 신유, 에녹, 재하, 진해성, 최수호, 환희까지 준결승에 오른 14인이 결승전 10개의 티켓을 두고 마지막 대결에 나섰다.

재하가 '이별의 종점', 김경민이 '잃어버린 정', 나태주가 '상팔자', 노지훈이 '돌릴 수 없는 세월', 최수호가 '황성옛터', 김준수가 '못찾겠다 꾀꼬리', 강문경이 '여자이니까', 에녹이 '옥경이', 진해성이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김수찬이 '윤중로 연가', 박서진이 '가버린 사랑', 환희가 '당신의 이름', 신유가 '공', 신승태가 '네박자'를 열창하며 준결승 무대에서 마지막 혼신을 다했다.

1라운드와 2라운드 종합 점수와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를 반영한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앞서 예선없이 본선 1차에서 합류한 박서진과 신유는 대국민 응원 투표 기간을 2주 차감하는 핸디캡이 적용됐다.

강문경이 준결승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2위에 신승태, 3위에 환희, 4위에 진해성, 5위에 김준수, 6위에 신유, 공동 7위에 김수찬과 박서진, 9위에 최수호가 이름을 올리며 결승에 직행했다. 10위 에녹, 11위 재하, 12위 나태주, 13위 노지훈, 14위 김경민이 방출 후보가 된 가운데, 국민 판정단의 투표로 에녹이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MBN '현역가왕2'는 2025년 '한일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현역가수를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