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보 기자 = KBS 아나운서 홍주연의 차에서 정체불명의 천 조각이 발견됐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아나운서 엄지인이 후배 아나운서들과 함께 숙직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엄지인은 후배 아나운서들에게 운전 연습을 시켜주기 위해 KBS 방송국 지하 주차장으로 향했다. 이날은 홍주연의 차로 운전 연습을 하기로 했다. 차의 오른쪽 뒷문에는 홍주연이 지난해 3월 차를 구매한 뒤 크게 긁힌 자국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었다. 엄지인은 "주연아, 이거 왜 아직도 안 고쳤어"라며 잔소리를 했고, MC들은 전현무를 향해 "왜 안 고쳐줬냐"라며 타박했다.
이어 차 내부를 살펴본 엄지인은 깜짝 놀랐다. 내부에 쓰레기와 옷가지들이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