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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영숙 "미스터 백김, 처음부터 끝까지 날 배려해 준 사람"

2025.01.23 22:49  
ENA·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ENA·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솔사계' 10기 영숙이 자신을 배려해 준 미스터 백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최후 선택을 앞둔 돌싱남녀들의 모습이 담겼다.

마지막 밤, 미스터 백김이 10기 영숙을 찾아갔다.미스터 백김은 "군수보고 창원으로 보내달라고 할까?"라며 장거리 문제를 언급하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미스터 백김은 "놓을 때는 쿨하게 놔야 안 되겠어?"라며 "내 생각 너무 많이 하지 말고, 즐거웠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랬으니까, 어떻게 하다 보면 볼 수 있겠지"라고 자신만의 마지막 인사를 하고 돌아섰다.

이에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혼자 마음을 접을 수도 있는 건데, 내가 그렇게 마음을 접고 마음 편하게 고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미스터 백김은) 처음부터 끝까지 저를 배려해 주신 분"이라고 울컥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솔로'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파생작)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