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미키17'로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런닝맨'에 깜짝 등장한다.
SBS 관계자는 20일 뉴스1에 "로버트 패틴슨 배우가 정식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우연히 만난 것인데 촬영된 분량이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봉준호 감독과 촬영한 신작 '미키17' 홍보차 지난 19일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고, 20일 국내 취재진과 기자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했다.
'미키17' 측 관계자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은 서촌을 찾았다가 인근에서 촬영 중이던 '런닝맨' 멤버들과 우연히 만남을 가졌다. 게스트로 섭외된 것이 아님에도 '런닝맨'은 로버트 패틴슨과의 깜짝 만남까지 성사돼 이들이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한 '런닝맨'은 오는 2월 9일 방송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